2010년 3월 21일 일요일

알뜰한 생활을 위한 가계부


요즘 재테크에 관심이 많다.
재테크라고 해서 펀드니 주식이니 머 이런것은 아니고, 월급쟁이가 다 그렇듯 내 월급을 어떻게 하면 달달이 관리를 잘 해서 돈을 모을수 있을까에 관심이 더 많다.
'4개의 통장', '50만원의 기적' 두 책을 너무나도 재밌게 뚝딱 읽어 버렸을 만큼 관심만 많다.
이젠 하나씩 실천을 해봐야  할거 같은데, 맘 처럼 쉽게 행해지지도 않는다는게 문제 일것 같다.
책에 있는 내용들이 모두다 정답도 아닌데다가 각자의 쓰임새가 다르니 * 내게 맞는* 방식을 찾아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한달에 돈을 어떻게 쓰는지 그 패턴이 알고 싶어졌다. 그리고 기록들을 보면서 내 자신을 돌아 봐야 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나만의 재태크 첫 단추라고 할까?!

오늘 이 캐쉬북을 사고 대화를 하던중에
"요즘 예전의 나라는 얘에게 후회가 많이 돼"라고 말하니,
남친은 "자기가 해보고 싶은걸 못해 본 사람도 후회 많이 해~" 라며 얘기 해준다.
"돈을 쓰면서 해보고 싶은거 해서 좋기도 한데, 한편으로 모으지 못해서 후회도 돼" 라는 말을 하자
남친은 "넌 나 만나서 생각을 참 많이 바꾸는 구나"라며 너스레를 떠는데 갑자기 너무나 고마웠다.
사실 남들보다 한참 뒤늦게 깨달은 거지만 이런 깨달음을 준게 바로 남자친구 덕인듯 해서다.
겉으론 삐죽대며 '스스로 알아서 발전하고 있는거야'라며 대답했지만 코앞의 일에 언제나 바둥대고 툴툴거리만 하는 나에게 힘을 실어주는 남친이 고맙기만 하다.
오늘 왠쥐 배가 한없이 부르다... 갑자기 희망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고... 든든한 천군만마 같은 존재가 있어 앞으로 내가 엄청난 부자가 될꺼 같은 느낌이 든다. ^^


2010년 3월 11일 목요일

할것도 해야할것도 많은 것은 이유가 있다.

요즘 몸은 가만히 있는데 은근 시간이 없다.
정말 이상하다..
남들처럼 담배피우러 들락거리는 것도 아니고, 자리에서 일어 날때는 생리적현상과 물마실때, 밥 먹으러 갈때 빼곤 거의 엉덩이와 의자가 삼위일체 되어 있는데 이상하게도 시간은 째깍째깍 잘도 흐른다.
느적거리며 출근해서 이메일 확인하고, 몽롱한 정신 깨울겸해서 웹서핑(요즘 넘잼나다. ^^)하면서 유용할 정보와 멋진 사이트에 혼을 뺏았긴 다음, 북서비스에서 읽은 책 한 줄 정리 해주고(울 회사 맹근 유저스토리북 자랑질~), 다른 책 들도 구경하며 맘에 드는책 찜하기 바쁘고, 또 이래저래 프로그램과 브라우저들 하나씩 실행 시켜 업무 준비를 해놓으면 벌써 오전이 다 가버린다.
슬슬 배도 고프고 밥먹을 시간을 기다린다...
후.... 오후엔 좀 많이 달려야 할거 같군...

(울 사장이 보면 쫌 눈치 뵈는 내용이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