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7일 수요일

부드러운 초밥 - 은행골

 

초밥을 본격적으로 먹게 된것은 3년전(시간참 빠르군...) 부터다.

일본에 갔는데 의외로 짠음식과 기름진 음식들로 가득차 있었다. 게다가 삼시세끼 모두다 사먹어야하는 외국생활에서 산뜻 깔끔한 맛을 기대하기란 참으로 어려웠던거 같다. (우리나라에 김치라는 음식이 있어서 참으로 행복하다.)  그때 당시 마땅히 멀 먹어야 할지 몰라, 스시를 참으로 좋아 하는 BKLove님을 따라 시부야의 유명한 회전스시집을 드나들면서 점점 입맛에 맞기 시작했던거 같다.

 

 

근데, 일본에서도 못 먹어 본 맛이고, 물론 한국에서도 먹어본적이 없었던 스시의 부드러운 맛을 느끼게 해준 곳이 있다. 바로바로 [은행골].

그냥 김치끼개와 된장찌개가 보글거리며 나올듯한 골목길 음식점같은 곳이지만 스시의 맛은 참으로 맛있다. 꾹꾹 누른 밥이 아닌 살포시 누른 밥과 살포시 얻어진 회를 입안에 넣으면 샤르르 녹는다. 너무 금방먹게 되서 배가 부른지도 모르고 또 시키게 된다.

왠만해선 초밥을 먹으러 가자고 하지 않지만, 이곳 만큼은 사진만 봐도 생각나게 된다. ㅠㅠ

 

아~ 먹고 싶다...

 


- 덧붙이기 -

검색해보니 가게랑 메뉴를 찍은게 있군요. 지도도 있어요. 여기클릭



 

댓글 7개:

  1. 저도 모르게 쓰읍을 외치네요ㅡ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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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디지 위치를 알려주셔야죠!! ㅋ



    저도 요즘 하나 발굴한 곳이 있는데.. 역삼역 GS타워 지하에 보면... 실크뭐시기라고 태국음식 전문 뷔페가 있는데요. 거기 안에 스시코너(태국 음식인데 ㅡㅡ)가 좋더라구요. 일단 뷔페라는 점이 맘에 들고.. 퀄리티도 굿굿.. 접시를 내밀면 그때그때 만들어주는데... 좋더라구요. 뷔페라 가격이 좀 쎄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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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기가 그리도 살살 녹나요^^? 일본갔을때 스시생각날때가 많은데 거기한번 가봐야겠네요... 장소를 알려주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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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띠용 - 2010/01/27 23:21
    점심 먹고 왔는데 사진보니 또 생각나네요..

    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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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BKLove - 2010/01/28 11:51
    bklove님을 방문하게 만들려면 이런 음식 사진을 올려야 하는거군요~ 캬캬캬..

    링크 하나 걸어 놨어요.시간되시면 한번 가서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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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shumah - 2010/01/28 12:51
    크기로는 일본본토스시 못따라 갑니다만. 맛은 여기가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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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음! 은행골! 저희 동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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